JOUNAL 01.
City Travelers in Seoul - Ep.1

Simply basic but excellent


with Boyeon Yang

Editor
Juyeon Woo, Hyeyoung Hwang

Photographer
Beomseok Won
양보연은 매거진 에디터 출신으로서 여전히 속뿐만 아니라 겉까지 끌어안는 진실된 콘텐츠를 만드는 프리랜스 아트 디렉터로 활동한다. 집에서 바이닐 음악을 들으며 아트북을 펼쳐보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호사라 믿는 그는 도시 속에 위치한 집 한 편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다.
집 안이 아늑해요. 꽤 오래된 주택인데 어떻게 인연이 닿았나요?
용산구 동빙고동의 매물을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왔어요. 그러다 작년 여름쯤 부동산 앱에서 찾았죠. 이 동네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소 독특해요. 취향 좋은 부자들과 재개발을 기다리며 버틴 주민들이 나란히 어깨를 맞대며 살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달까요. 바닥에 앉은 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할머니부터 젊은 멋쟁이와 힙스터, 외국인 등 다양한 매력이 섞여있는 풍경이 참 마음에 듭니다. 여러모로 서울 같지 않나요?
재밌네요. 서울의 매력은 그 밖에도 다양해요.
저는 서울을 떠올리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느낄 수 없는 ‘안전함’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또, 저 같은 크리에이티브 업계 종사자에게 서울은 트렌드에 민첩하고 보급이 그만큼 잘 된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되죠. 유럽의 주요 도시들과 비교하면 서울의 규모는 면적 자체가 큰 편인데, 그래서인지 지역마다 개성이 다르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무엇보다 서울은 좋은 의미로 모든 게 ‘엉망’인데, 그 모습이 늘 마음에 들어요. 뭐든 새로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고, 언제든 사라져도 괜찮을 것 같은 희망을 준다고 할까요?
서울에서 당신에게 가장 영감을 주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단연 ‘집’입니다. 빠른 인터넷 속도 덕에 당장 뭐든 찾아볼 수 있고, 좋아하는 물건도 가득하니까요. 그 외의 장소보다는 사람이 먼저 떠오르네요. 이태원 인근 해방촌에 친구들이 자주 모이는데 말이 통하는 대상과의 진중한 대화야말로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정직한 수단이 아닐까 해요.
현재 아이돌 그룹의 앨범 재킷 비주얼 디렉팅부터 패션 브랜드 캠페인 디렉팅, 매거진 콘텐츠 제작까지, 패션 ·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어요. 때론 DJ, 기획자로 활동하기도 하고요. 이런 직업들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패션 잡지를 열심히 사서 모았더니,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에는 800권이 모였더군요. 당시 국내 패션 잡지들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넘어 시대의 교양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함량 높은 지면을 만들었어요. 저는 그런 창작활동을 선도하는 에디터라는 직업을 종교처럼 따랐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에디터를 꿈꿨고, 그 외 희망하는 직업은 없었습니다. 에디터가 되는데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대학에서는 현대미술과 사진을 전공했고요. 스물세 살 때 <맥스무비>의 기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플레이보이>, <하입비스트>, <아레나>, <데이즈드>를 거쳐 자의식을 패션과 피처 사이 어디쯤에 두는 혼종 프리랜스 에디터 겸 아트 디렉터가 됐어요. 디제잉을 시작하게 된 건 바이닐(Vinyl)을 오랫동안 모았더니, 주변의 DJ 친구들이 디제잉을 해보라 권유하더군요. 이제는 못 이기는 척 몇 달에 한 번씩 덱(Deck) 앞에 섭니다.
유년 시절이 무척 유쾌했을 것 같은데요.
음악과 영화, 패션 그리고 서브 컬처에 푹 빠져 살았어요. 그러나 넉넉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못난 열등감이 생길 수밖에 없었죠. 다행히 저는 열등감을 동력 삼아 자란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도 터무니없지만 아름다운 꿈을 가진 피터팬처럼 소년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 중입니다.
일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아침 시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합니다. 보통은 9시면 기상하는 편이지만 일정이 없는 날엔 늦잠을 자기도 해요. 이불을 정리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해요. 전 집에서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걸 호사라고 여기죠. 그래서 집에 있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대략 천장 정도 모은 바이닐 중에서 그날 기분에 따라 듣고 싶은 걸 고르고, 감상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금방 가요. 책장엔 아트북과 매거진을 가득 쌓아 두었는데, 틈틈이 꺼내보기도 하고요. 말이 거창하긴 하지만, 제가 주로 작업하는 기획의 영감은 여기서 주로 출발하곤 하죠.
‘프리랜스 디렉터’라는 직업인으로서 도시에서 활동한다는 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뭐든 빠르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요? 드물게 월간지가 많은 도시라는 건 여러 의미가 있는데, 그렇게 밤새 일하는 게 당연한 도시라서 그렇기도 하고, 새롭지 않으면 당장 대체해버리는 사람이 모인 도시이기에, 늘 새롭고 다른 걸 찾는 에디터에겐 유리하지 않나 해요. 신선한 걸 찾는 건 곧 에디터의 직무이기도 하니까요.
만약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디가 어울릴까요?
반드시 파리여야 해요. 제가 서울 다음으로 잘 아는 도시거든요. 20대 초반에 첫 집은 반드시 파리에 사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아마 그 도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동경해서 그런 것 같아요. 파리 또한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글로벌한 도시인데, 그런 사람들이 자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반대로 건축을 비롯한 역사를 보존하는 방식도 근사하고요.
당신의 옷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데요. 옷을 잘 차려 입는 팁이 있을까요?
패션 잡지에서 몇 년간 일한 에디터로서 집에 옷이 몇 벌 없다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게 제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해요(웃음). 옷이 몇 벌 없으니, 준비 시간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나 드릴 수 있는 팁은 늘 ‘TPO’에 맞게 입는 것!
옷장에서 가장 소중하고 오래된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중학생 때 어머니가 사주신 벨트가 있어요. 유니클로가 처음 한국에 론칭했을 때, 어머니가 ‘일제라 튼튼하다’라며 사다 준 소가죽 벨트를 20년 동안 착용하고 있습니다. 옷장에 벨트는 이거 하나뿐이에요.
그럼 옷장에 꼭 있어야 하는 건요?
품이 넉넉한 흰 셔츠! 사계절 내내 입거든요. 유행을 타지 않아야 하고, 가격은 합리적이어야 해요. 맘에 드는 물건을 고르는 걸 어려워하는 편인데, 에디터라는 직업병이 여기서 들키기도 합니다. 제가 흰 셔츠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단순하면서도 클래식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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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eon Woo, Hyeyoung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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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seok Won
양보연은 매거진 에디터 출신으로서 여전히 속뿐만 아니라 겉까지 끌어안는 진실된 콘텐츠를 만드는 프리랜스 아트 디렉터로 활동한다. 집에서 바이닐 음악을 들으며 아트북을 펼쳐보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호사라 믿는 그는 도시 속에 위치한 집 한 편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다.
집 안이 아늑해요. 꽤 오래된 주택인데 어떻게 인연이 닿았나요?
용산구 동빙고동의 매물을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왔어요. 그러다 작년 여름쯤 부동산 앱에서 찾았죠. 이 동네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소 독특해요. 취향 좋은 부자들과 재개발을 기다리며 버틴 주민들이 나란히 어깨를 맞대며 살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달까요. 바닥에 앉은 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할머니부터 젊은 멋쟁이와 힙스터, 외국인 등 다양한 매력이 섞여있는 풍경이 참 마음에 듭니다. 여러모로 서울 같지 않나요?
재밌네요. 서울의 매력은 그 밖에도 다양해요.
저는 서울을 떠올리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느낄 수 없는 ‘안전함’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또, 저 같은 크리에이티브 업계 종사자에게 서울은 트렌드에 민첩하고 보급이 그만큼 잘 된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되죠. 유럽의 주요 도시들과 비교하면 서울의 규모는 면적 자체가 큰 편인데, 그래서인지 지역마다 개성이 다르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무엇보다 서울은 좋은 의미로 모든 게 ‘엉망’인데, 그 모습이 늘 마음에 들어요. 뭐든 새로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고, 언제든 사라져도 괜찮을 것 같은 희망을 준다고 할까요?
서울에서 당신에게 가장 영감을 주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단연 ‘집’입니다. 빠른 인터넷 속도 덕에 당장 뭐든 찾아볼 수 있고, 좋아하는 물건도 가득하니까요. 그 외의 장소보다는 사람이 먼저 떠오르네요. 이태원 인근 해방촌에 친구들이 자주 모이는데 말이 통하는 대상과의 진중한 대화야말로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정직한 수단이 아닐까 해요.
현재 아이돌 그룹의 앨범 재킷 비주얼 디렉팅부터 패션 브랜드 캠페인 디렉팅, 매거진 콘텐츠 제작까지, 패션 ·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어요. 때론 DJ, 기획자로 활동하기도 하고요. 이런 직업들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패션 잡지를 열심히 사서 모았더니,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에는 800권이 모였더군요. 당시 국내 패션 잡지들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넘어 시대의 교양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함량 높은 지면을 만들었어요. 저는 그런 창작활동을 선도하는 에디터라는 직업을 종교처럼 따랐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에디터를 꿈꿨고, 그 외 희망하는 직업은 없었습니다. 에디터가 되는데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대학에서는 현대미술과 사진을 전공했고요. 스물세 살 때 <맥스무비>의 기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플레이보이>, <하입비스트>, <아레나>, <데이즈드>를 거쳐 자의식을 패션과 피처 사이 어디쯤에 두는 혼종 프리랜스 에디터 겸 아트 디렉터가 됐어요. 디제잉을 시작하게 된 건 바이닐(Vinyl)을 오랫동안 모았더니, 주변의 DJ 친구들이 디제잉을 해보라 권유하더군요. 이제는 못 이기는 척 몇 달에 한 번씩 덱(Deck) 앞에 섭니다.
유년 시절이 무척 유쾌했을 것 같은데요.
음악과 영화, 패션 그리고 서브 컬처에 푹 빠져 살았어요. 그러나 넉넉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못난 열등감이 생길 수밖에 없었죠. 다행히 저는 열등감을 동력 삼아 자란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도 터무니없지만 아름다운 꿈을 가진 피터팬처럼 소년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 중입니다.
일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아침 시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합니다. 보통은 9시면 기상하는 편이지만 일정이 없는 날엔 늦잠을 자기도 해요. 이불을 정리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해요. 전 집에서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걸 호사라고 여기죠. 그래서 집에 있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대략 천장 정도 모은 바이닐 중에서 그날 기분에 따라 듣고 싶은 걸 고르고, 감상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금방 가요. 책장엔 아트북과 매거진을 가득 쌓아 두었는데, 틈틈이 꺼내보기도 하고요. 말이 거창하긴 하지만, 제가 주로 작업하는 기획의 영감은 여기서 주로 출발하곤 하죠.
‘프리랜스 디렉터’라는 직업인으로서 도시에서 활동한다는 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뭐든 빠르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요? 드물게 월간지가 많은 도시라는 건 여러 의미가 있는데, 그렇게 밤새 일하는 게 당연한 도시라서 그렇기도 하고, 새롭지 않으면 당장 대체해버리는 사람이 모인 도시이기에, 늘 새롭고 다른 걸 찾는 에디터에겐 유리하지 않나 해요. 신선한 걸 찾는 건 곧 에디터의 직무이기도 하니까요.
만약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디가 어울릴까요?
반드시 파리여야 해요. 제가 서울 다음으로 잘 아는 도시거든요. 20대 초반에 첫 집은 반드시 파리에 사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아마 그 도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동경해서 그런 것 같아요. 파리 또한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글로벌한 도시인데, 그런 사람들이 자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반대로 건축을 비롯한 역사를 보존하는 방식도 근사하고요.
당신의 옷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데요. 옷을 잘 차려 입는 팁이 있을까요?
패션 잡지에서 몇 년간 일한 에디터로서 집에 옷이 몇 벌 없다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게 제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해요(웃음). 옷이 몇 벌 없으니, 준비 시간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나 드릴 수 있는 팁은 늘 ‘TPO’에 맞게 입는 것!
옷장에서 가장 소중하고 오래된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중학생 때 어머니가 사주신 벨트가 있어요. 유니클로가 처음 한국에 론칭했을 때, 어머니가 ‘일제라 튼튼하다’라며 사다 준 소가죽 벨트를 20년 동안 착용하고 있습니다. 옷장에 벨트는 이거 하나뿐이에요.
그럼 옷장에 꼭 있어야 하는 건요?
품이 넉넉한 흰 셔츠! 사계절 내내 입거든요. 유행을 타지 않아야 하고, 가격은 합리적이어야 해요. 맘에 드는 물건을 고르는 걸 어려워하는 편인데, 에디터라는 직업병이 여기서 들키기도 합니다. 제가 흰 셔츠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단순하면서도 클래식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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